•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일반 엠카와.. 일본릴 엠카와의 차이..

BJ람보 BJ람보 910

0

2

인삿말

안녕하세요.

BJRambo릴을 배포하는 람보입니다..

그냥 사실 저 잘지내요라고 안부라도 올릴겸.. 자유게시판도 죽은거같아서… 설명충으로 등장하는 람보입니다.

이 글은 어느정도 영상에 대해서 알고 계신분을 위한 설명이 아니라, 아에 영상의 ㅇ자도 몰르시고, 용어의 대한 부분의 이해도가 부족하신분들을 위해 많은 설명을 첨가한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두 릴의 차이?

사실, 엠카두가지를 비교하자면 두개는 화질 차이입니다.

왜 이 두가지의 릴이 화질이 차이나느냐..

우선 근본적으로는 일반적으로 녹화된 엠카운트다운은 흔히들 말씀하시는 세톱박스(스카이라이프나 IPTV)으로 녹화한 엠카릴을 뜻합니다.

물론 방송 촬영의 장비의 의해 서로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엠넷방송사의 방송릴이기 때문에 장비가 달라지지 않을것으로 판단되어 해당 부분은 제외합니다.

이 캡처 장비를 통해서 녹화된 영상은 보통 MPEG2와 비슷한 형태의 코덱으로 흔히들 일반 공중파의TP와 TS으로 배포되는 파일들과 비슷한 코덱으로 배포됩니다.

하지만, 해당 코덱방식이 압축률이 낮아 어쩔수없이 공중파의 비트레이와 비슷하게 주고 녹화를 할 수밖에 없죠. (비트레이로 인한 열화발생때문에요..)

그래서 용량대비 시간이나 화질의 대해서 뒤떨어지는데 해외에서는 좀 다른방식을 사용합니다.

우리나라의 픽셀은 정사각형이지만, 일본의 픽셀은 일정비율의 직사각형입니다.

용어정리 픽셀 : 컴퓨터나 영상을 이루는 하나의 점. 모니터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네모입자가 촘촘히 박혀있는 모습이 보임. 이것들 한점들이 픽셀입니다. 그 픽셀을 이루어서 사진과 영상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일본릴의 경우 실행시 해상도를 보게되면, 1440x1080이라는 (우리나라픽셀기준으로 비율 4:3이됩니다.) 영상이 나오는데, 이게 일본인들 모니터나 컴퓨터상에서는 16:9비율의 화면으로 나타나게 되는것이죠.

이렇게 되면 화소상에서 처리해야할 부분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화질이 차이나는 첫번째 이유가 성립됩니다.

두번째 이유는 화질을 담당하는 코댁의 차이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우리나라의 공중파의 TP/TS릴이 용량이 많은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방영될때 코덱으로 사용되는 MEPG2의 압축률이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TP/TS파일을 모으거나 좋은화질을 찾을때, 또는 인코딩의 주 제료가 되는 파일이 Tp/Ts인 이유는 바로 “무손실”급의 영상을 원하기 때문인데요..

일반 공중파의 TP파일에서 채택된 MEPG파일은 완벽한 무손실을 유지해주지를 못합니다. 때문에 그 부분을 비트레이트를 높이게되죠.

비트레이트 : 1초동안의 영상속에, 영상파일속에 가하는 용량.

예를들어서, 동일한 동영상 타임, 동일한 해상도를 유지한 채, 비트레이트가 달라서 하나는 100MB용량과, 하나는 1GB의 용량의 파일을 비교하여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avi_20150924_024113.449.jpg

141228 WOWOW Prime 소녀시대 'THE BEST LIVE' at TOKYO DOME - Flyers..HDTV.1080i.BJRambo.avi_20150924_024418.825.jpg

 

영상소스로, WOWOW의 도쿄돔 플라이어스 동영상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위는 초당 1000k의 비트레이트로 인코딩된 영상이고, 아래는 5000k의 비트레이로 인코딩된 영상입니다. 써니님께서 귀엽게 사탕을 깨물어 먹는 장면인데요, 이 장면만 딱 비교해봐도 당장 왜 비트레이가 높아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비트레이트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영상소스의 처리할 수있는 양이 많아 좀더 선명한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죠.

그런데 공중파에서 사용되는 코덱은 영상비트레이트를 잘 압축하여 뽑아주지 못하는 코덱입니다. 그래서 많은양의 비트레이가 있어야 선명한 화질을 뽑아주게되죠.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 보통 사용하시는 iptv상의 소스에서는 화질이 나쁜데, 실제 녹화를위한 MPEG2코덱사용으로 인한 문제점이 아니라, 엠넷에서 각 케이블IPTV사에 지원해주는 그 원본영상 파일의 압축에서 사실 일본방송과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경우 AVC코덱, (흔히들 H264, x264와 같은 코덱이라 보시면됨.)을 쓰는데 이 코덱이 실제로 60퍼센트이상 압축률을 자랑합니다. 압축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가용하는 비트레이수가 적어도되기 때문에 비트레이트가 적은양으로도 무손실의 가까운 화질을 나타낼 수 있죠.

그렇다는건, 일본의 엠카릴 화질이 우선적으로 우월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그러면 두가지의 이점이 생기는 것이죠.

  1. 용량
  2. 화질

비트레이트수가 적으면 당연히 용량은 줄어들게 됩니다. 일반엠넷릴이 1기가정도의 영상이 일본엠넷릴은 500~700메가 정도선에서 처리할 수있는것이죠. 그리고 오히려 좀더 화질이 좋고 영상파일도 공중파릴과 동일한 안정적인 영상파일이 탄생하는것이죠..(공중파TV 녹화하는것과 비슷한..)

안정적인 영상이라고 말하는 이유?

제가 안정적인 영상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사실 녹화하시는 분들이 케이블을 녹화하기 위해서는 TV방송 녹화전문 프로그램(스카이디지털 HDTV 수신카드프로그램같은..)이 아닌, HDMI녹화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150909.MBC.주간아이돌.소녀시대.HDTV.1080i.MPEG2.BJRambo.tp
150826.MBC Every1.주간아이돌.소녀시대.HDMI.1080i.MPG2.PCM.2CH.By.BJRambo

보시면 두개의 차이가 무엇인지 느껴지시나요?
하나는 공중파이고, 하나는 케이블에서 녹화한 영상입니다. MBC에서 새벽에 방영한 주간아이돌의 경우 HDTV라고 릴명을 붙이고, MBC Every1에서 방영된 것은 HDMI이라고 적었습니다. HDMI는 여러분들이 흔히 TV나 모니터에 연결하는 케이블(전기줄)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녹덕의 비밀(?)이지만.. 사실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녹화파일을 내놓거든요..

IPTV->HDMI케이블->녹화프로그램->TP파일->편집한TS파일

즉, HDMI녹화방식은 IPTV와 같은 셋톱박스의 화면을 HDMI으로 컴퓨터에서 송출받아 캡처녹화한 파일이기 때문에 일반수신카드로 녹화한 방송파일과 다릅니다. 그래서, 채널소시와 같은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TS / TP으로 편집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집해보신분들은 아실텐지 모르겠지만, 정상적으로 편집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안정적이지 않다라고 말씀드리는거죠. 하지만 녹화할 수 있는 방법이나 최고의 화질로 뽑아내기위해서는 이 방법이 최선의 방법인거죠. (HDCP ㅂㄷㅂㄷ)

이렇게 IPTV를 캡처하여 녹화하는 이유는 수신카드으로는 케이블방송이 디지털 방송이 잘 안나오고, 신호도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질열화가 엉청 심하기 때문에 안하느니 못합니다… 용량만 엉청 가볍지.. 용량가벼워진만큼 화질은.. 노답.. (제가 JTBC 연쇄쇼핑가족을 HDTV수신카드로 녹화해놓고도 배포를 안하는 이유가 이것..)

아무튼 이러한 이유가 존재해서 안정적이지 못하다라고 설명드렸던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영상보거나, 인코딩하거나 등등의 문제점은 전혀없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드디어 마침..

하하 여기까지 설명을 마치겟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_<

이상 람보였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2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
18.01.21. 11:40

그동안 긴가민가한 부분에대해서도 확실하게 알게됐습니다.

18.02.24. 06:11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